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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갑질’ 고객, “순간적으로 저지른일, 곧바로 사과하지 않아 후회”…현재 커뮤니티에 신상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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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햄버거 가게에서 직원에게 음식물을 던진 이른바 맥도날드 갑질 고객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14일 울산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직원에게 음식을 집어던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고 맥도날드 매장 주인은 고객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조사를 받은 고객은 생각했던 주문 내용과 달라 순간적으로 저지른 일이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김 모 씨는 주문한 것과 다른 음식이 나와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고 말했다.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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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곧바로 사과하지 않아 후회된다며 피해자 아버지 등에게 전화를 걸어 먼저 사과했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의 주장을 대부분 시인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피해자가 진단서를 내면, 상해 또는 폭력 혐의 등을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피해 직원은 현재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김 씨가 직원에게 음식물 봉투를 던지는 영상이 자동차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의 분노를 샀다.

현재 김 씨의 신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으며 신상이 공개되니 사과를 하는 것이냐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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