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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강성훈 팬클럽 ‘후니월드’, 다음 카페로부터 권고 조치…‘깊어지는 횡령 의혹’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8.11.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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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사기혐의’로 논란이 된 젝스키스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가 다음 카페로부터 권고 조치받은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지난 달 강성훈 팬클럽 후니월드에서는 판매한 굿즈 관련해 논란이 일었다. 후니월드에서 굿즈를 구매한 팬이 아직까지 상품을 받지 못해 후니월드 질의답변 게시판에 문의한 것. 그러자 관리자라고 주장하는 김 씨가 등장해 대신 입장을 밝혔다.

이에 팬들은  운영진 선임 혹은 위임에 대한 공지나 투표도 없이 갑자기 등장한 김 씨라는 인물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후니월드’는 개인 팬클럽 성향의 다음카페로 해당 사이트에는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포함한 민감한 개인정보들도 다수 보유돼있다. 

젝스키스(SECHSKIES) 강성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젝스키스(SECHSKIES) 강성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팬들은 그에게 신분과 운영진으로 선임된 근거 절차를 밝히라고 요구했고, 그러자 관리자라고 주장하는 김 씨가 일방적으로 글을 삭제했다는 것.

팬들은 해당사이트의 공식운영진이 정보관리를 함에 동의한 것이며, 제대로 절차없이 선임된 운영자가 정보관리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 아니냐고 다음에 문의했다.

이에 다음 측은 “다음 카페 약관 제12조 제6항에 의한다면, 카페지기는 본인이 운영하던 카페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경우 정식적인 절차를 밟도록 고지하고 있습니다”며 “약관에 따른 카페지기 시정 권고 메일을 발송하여 공용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정식적인 카페 양도 절차에 대해 권고 완료한 상태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해 4월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후니월드’ 이름으로 열면서 티켓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 1억원을 모았지만, 결국 기부를 하지 않았고 공금 가운데 상당부분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하 다음 고객센터 답변 전문.

안녕하세요, 고객님. 
Daum 고객센터입니다.

카페지기 운영과 관련해 보내주신 URL 검토 내용을 안내해 드립니다.

다음 카페 약관 제5조 제2항에 2호에 카페지기란 '회사가 정하는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하자 없이 이전 카페지기로부터 카페를 양도받거나
카페지기의 부재 등의 사유로 카페지기로 임명된 자를 의미합니다.

다음 카페 약관 제12조 제6항에 의한다면,
카페지기는 본인이 운영하던 카페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경우
정식적인 절차를 밟도록 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디를 돌려가며 카페지기로서 활동하는 것은
회사가 정하는 정상적인 절차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더욱이 다음 약관 제5조 및 제13조는 타인에 의한 계정의 이용을 금하고 있으므로
다음 카페는 약관에 따른 카페지기 시정 권고 메일을 발송하여
공용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정식적인 카페 양도 절차에 대해 권고 완료한 상태임을 알려드립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Daum 고객센터로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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