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산이, 국민청원에 ‘산이 군대 입대 청원’ 등장…‘이수역 폭행사건’ 영상→저격곡 ‘페미니스트(Feminism)’ 발매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산이가 ‘이수역 폭행사건’ 영상을 공개한 후 신보 ‘페미니스트’를 깜짝 발매했다.

16일 산이는 자신의 유투브 계정에 “저는 여성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혐오가 불씨가 되어 혐오가 조장되는 상황을 혐오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페미니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곡에는 “난 여자 남자가 동등하다 믿어 봐 여잘 먼저 언급했잖아”, “여자와 남자가 현시점 동등치 않단건 좀 이해 안돼 우리 할머니가 그럼 모르겠는데” 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또한 산이는 “야 그렇게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가냐 왜 데이트 할땐 돈은 왜 내가내”고 이야기했다.

산이 / 톱스타뉴스 HD포토 뱅크

이와관련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그의 주장이 모순됐다는 것.

산이 트위터

산이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인해 군대를 가지 않았다.  이같은 모순적인 행태에 네티즌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페미니스트 산이의 입대요청’을 바라는 국민청원이 다수 올라온 상황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앞서 산이는 1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수역 폭행사건’은 해당역 근처 주점에서 A씨(21) 등 남성 3명, B씨(23) 등 여성 2명이 다투던 중 입건된 사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출동한 경찰은 A씨 등 남성 4명과 B씨 등 2명 중 폭행에 가담하지 않은 A씨 일행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현장에서 입건됐다.

이후 해당 사건은 ‘성별논란’으로 번지며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전파됐고, 이후 산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사건 영상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아래는 산이의 ‘페미니스트’ 가사다.

-FEMINIST (Prod.Faust) 

1)
I am feminist
난 여자 남자가 동등하다 믿어
봐 여잘 먼저 언급했잖아
엄마 아빠에서 엄마가 먼저 오듯
책도 한권 읽었지
개인적인 것이 곧 정치적인 것
멋진말이였어

여잔 항상 당하며 살았어
우리 남잔 항상 억압해 왔고 역사적으로도

But
여자와 남자가 현시점 동등치 않단건 좀 이해 안돼
우리 할머니가 그럼 모르겠는데
지금의 너가 뭘 그리 불공평하게 자랐는데
넌 또 OECD 국가중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구 저쩌구
fucking fake fact

야 그렇게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가냐
왜 데이트 할땐 돈은 왜 내가내
뭘 더 바래 지하철 버스 주차장 자리 다 내줬는데 대체 왜

Oh girls don’t need a prince
그럼 결혼할 때 집값 반반 half
I’m no fucking prince

나도 할말 많아 남자도 
유교사상 가부장제 엄연한 피해자야 근데 왜

이걸 내가 만들었어? 내가 그랬어?
Sister why mad?
blame system Not men

I am feminist

2)
I am feminist

미투 운동 지지해 알지?
김감독 조배우 개새끼들
땜에 남자들 싸잡아 욕먹지
솔직히 but

그런 극단적인 상황말고
합의아래 관계갖고 할거 다 하고
왜 미투해? 꽃뱀?
걔넨 좋겠다 몸 팔아 돈 챙겨 
남잔 범죄자 좆 같은 법
역차별 참아가며 입 굳게 닫고 사는데

여성부 좀 뻘짓 좀 그만하구
건강한 페미들 위해서라두
먼저 없애야해 남성혐오
워마드

거따 요즘 탈 코르셋 (huh)
말리진 않어 근데 (but)
그게 결국 다 남자 frame (what?)
기준이라니 우리가 언제
예뻐야만 된다 했는데
지네가 지 만족위해 성형 다 하더니
유치하게 브라 안차고 겨털 안 밀고 
머리 짧게 짤러 그럼 뭐 깨어있는 듯한
진보적 여성 같애?

Equality sex?
nah that’s 열등감 man
난 니 긴머리 좋아 don’t change
And I am feminist

3)
난 여자 편야
난 여잘 혐오 하지않아
오히려 너무 사랑해 문제
너포함 내 엄마 내 누나 내 여동생 
있는 그대로 respect

난 절대 뉴스 기사 나오는 그런 루저가 아냐
난 절대 소리치거나 욕하거나 데이트 폭력?
난 절대적으로 인정해 남자들 잘못에 
강남역 밤에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자, 건배

어때 좀 다르지?

It’s okay 난 위험하지 않아
난 달라 날 믿어
괜찮아

I am feminis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