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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등 각종 범죄 망라’ 양진호 검찰 송치…‘웹하드 카르텔 베일 벗어’

  • 김희주 기자
  • 승인 2018.11.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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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기자] 헤비업로더들을 관리하고 필터링은 제대로 하지 않는 수법으로 음란물 유통을 주도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웹하드 카르텔’ 실체가 경찰 수사결과 여실히 드러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16일 정보통신망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상습폭행, 강요 등 혐의로 구속된 양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양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입감됐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와 검찰로 넘겨지는 과정에  ‘현재 심경’과 ‘음란물카르텔 운영을 인정하는지 여부’, ‘폭행 피해자에게 할 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곧장 후송차량에 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양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저작권법 위반 ▲업무상 횡령 ▲폭행 ▲강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앞서 경찰은 7일 오후 12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한 데 이어 9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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