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크러쉬(Crush)가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크러쉬는 16일 오후 6시에 새 디지털 싱글 ‘Lay Your Head On Me(레이 유어 헤드 온 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Lay Your Head On Me’는 크러쉬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문 버전의 팝 장르다.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그의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진 노래로, 가을의 한적함에 따뜻함과 담담한 위로의 메세지를 담아 힘겨웠던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어줄 전망이다.
앞서 지난 15일 공식 SNS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또한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크러쉬는 빗소리를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홀연히 모습을 드러냈다. 오롯이 보이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운을 남겨 본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018년 한 해 동안 엄청난 행보를 보여준 그가 이번 신곡에서 한국 콘텐트 진흥원이 주체한 MU:CON의 콜라보 프로젝트 일환으로 샤키라,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들과 작업한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Fernando Garibay)와 첫 협업을 완성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소속사 측은 “크러쉬가 발표하는 올해의 마지막 싱글로 국내 팬들에게는 2년 만에 연 단독 콘서트의 여운을, 해외 팬들에게는 앞으로 다가올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줄 것”이라 덧붙였다.
최근 그는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1일부터는 토론토를 시작으로 뉴욕, 댈러스, 시카고, LA, 산호세, 시애틀을 잇는 미주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미주 투어에서 신곡 ‘Lay Your Head On M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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