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해 집이 전부 타버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지켜낸 물건이 새삼 화제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화재가 발생해 대피할 때엔 몇몇 소중한 물건들만 챙겨서 나올 수 밖에 없다. 오리지널 ‘아가모토의 눈’ 소품은 안전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사용하는 ‘아가모토의 눈’이 지퍼백에 싸여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소울키퍼”, “그 와중에 저걸 챙기다니...”, “저걸로 시간을 되돌리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살인 소설’, ‘인보카머스’,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6 10: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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