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공감토크쇼 사노라면 코너로 ‘은퇴 후 우리 부부 이랬으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왕종근은 “아이들에게 돈을 많이 주지 않는다. 용돈도 1학년땐 10만원, 2학년땐 20만원 이렇게 정해진 금액만 딱 주고 만다. 그런데 부모가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아내가 뒤에서 몰래 돈을 더 주고 그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사기 당한 일이 많은데 아들도 제 유전자가 있으면 돈을 물려받으면 사기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아내 김미숙은 “이 사람이 이런식으로 짠돌이로 하고 하니까 집에서 아빠 모르는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 대학 입시를 앞두고 아이들 과외를 했는데 남편은 제 선배 후배한테 공짜로 한 줄 아는데 사실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6 08: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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