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9라운드까지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베테랑 류시원 감독이 10년만의 쾌거를 이뤘다.
팀106을 이끌고 있는 류시원 감독은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올 시즌 매번 멋진 경기를 펼치고도 운이 없던 그가 마지막 순간 유종의 미를 거두며 환호했다.
13번째 그리드에서 결승 레이스를 시작한 그가 앞서가던 차들을 하나씩 추월하며 끝내 3위까지 오르는 장면은 관중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슈퍼 6000 클래스만 놓고 따졌을 때 2008년 10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3위 입상 이후 딱 10년만에 다시 포디엄에 오른 것이어서 감동을 더했다.
올 시즌 류시원 감독은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서도 불운했던 적이 많다.
특히 5라운드가 아쉬웠는데 24랩의 결승전에서 류시원 감독은 추격하던 차량들을 끈질기게 막아내며 21랩까지 6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22번째 랩에서 황진우 감독과 접촉이 발생하면서 트랙을 벗어나 방호벽을 들이받고 결국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6 02: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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