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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국회 카페에서 지켜지지 않는 일회용 컵 규제…“일반 컵 찾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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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국회에서는 카페 내부에서도 일회용 컵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국회 내부 카페에서의 일회용 컵 사용 실태를 추적했다. 

국회 의원회관 카페 2층에서는 많은 손님들이 일회용 컵을 쓰고 있었다. 카페 직원은 음료를 주문하자 먼저 일회용 컵에 내줬다.

국회의사당 카페도 마찬가지였다. 반납대에는 일회용 컵이 가득했고 일반 컵을 쓰는 손님은 찾을 수 없었다.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이에 카페 직원은 “머그잔을 권유하는데 (손님들이) 금방 일어난다고 일회용 컵에 달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국회에 있는 카페는 외부로 음료를 갖고 나가는 테이크아웃 점을 제외하면 직영 세 곳과 개인 위탁 업체 네 곳 총 일곱 곳이 있다.

이 가운데 직영 두 곳과 개인 위탁 업체 한 곳은 일회용컵 사용 규제를 전혀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직영 매장은 철저하게 교육하고 있다”며 “손님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정부는 지난 8월부터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카페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JTBC ‘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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