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뉴스룸’에서는 미법무부가 SK에너지, GS칼텍스, 한진 등 세 군데 업체가 주한미군에 정유를 납품할 때 담합했다고 전했다.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정유 제품 납품 시 담합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SK에너지, GS칼텍스, 한진에 대해 다뤘다.
미국 법무부는 14일(현시시각) 반독점법 기소 내용을 통해 SK에너지, GS칼텍스, 한진이 주한미군에 2015년부터 3월부터 2016년까지 정유 제품을 납품하며 담합했다고 밝혔다.
세 업체는 납품대리업체와 짜고 높은 입찰 가격을 써냈고 이로 인해 주한미군이 손해를 입었다는 것.
미 법무부에 따르면 3개 기업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세 업체는 민사 배상금으로 한화 1,740억 원을 내기로 했다. 또한 형사 벌금은 927억 원으로 총 2,670억 원을 내야 한다.
JTBC ‘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5 2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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