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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진우, ‘K팝스타5’ 이후 변화? “지금은 원하는 음악 구현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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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진우가 ‘K팝스타5’ 이후 변화한 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벨로주 홍대에서 정진우 정규 1집 ‘로테이트(ROT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진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진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정진우는 지난 2015년 SBS ‘K팝스타5’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당시 자작곡 ‘위성’을 발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3년이 지난 현재 정진우는 음악적으로 얼마나 성장했을까.

정진우는 “지금은 제가 원하는 걸 구현할 수 있다”며 “그 당시에는 구현을 못 하니까 차선책으로 빠지거나 멈춰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타투’도 위성과 비슷한 시기에 썼던 곡이다. 그 당시에는 1절까지만 쓰고 2절을 진행 못 하던 상황에서 시간이 지나고 음악을 계속 하다 보니 ‘아 좀 늘었구나’ 하면서 완성시켰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11번 트랙 ‘타투 (Tattoo)’에 대해 정진우는 “정말 사랑한 사람과 이별하고 이 사람을 완전히 잊지 못하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 될까 고민하다 타투처럼 그냥 마음에 새기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곡”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13번 트랙 ‘위성 (2018)’에 대해서는 “결말 부분과 시작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 13번에 뒀다. 다시 1번부터 들을 수 있다는 의미를 넣었다”고 전했다.

정진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진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규 1집 ‘ROTATE’에서 정진우는 다른 감성과 목적으로 만들어진 곡들을 배치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곡의 전개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같은 자리를 맴도는 펜로즈 계단(Penrose Stairs)에서 영감을 받아 앨범의 전체 스토리에 사랑의 무한 반복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She’s got everything’은 미드 템포의 PB R&B 장르이자 스토리의 절정 부분에 자리한 곡으로 모든 걸 줄만큼 사랑했지만 모든 걸 갖고 떠난 사람에 대한 원망과 현실에 대한 한풀이가 담겼다.

서브 타이틀곡 ‘색 (Color)’은 신디사이저로 다채로운 사운드를 풀어낸 퓨처 R&B 스타일 곡으로 사랑이 발전되며 흑백 같은 인생에 색을 칠해달라는 구애의 메시지를 담았다. 

수록곡으로는 사랑의 설렘을 표현한 시작 파트 ‘Mon dieu’, ‘햇님 (Feat. SOMA)’, ‘One-Way’, 온전한 사랑의 순간을 표현한 전개 파트 ‘색 (Color)’, ‘Ride on you’, ‘형(形)’, 사랑의 위기와 갈등을 표현한 ‘Dock (Feat. JUNE)’, ‘Games (Feat. 박지민)’, ‘She’s got everything’, 사랑에 대한 회의와 이어지는 그리움을 담은 결말 파트 ‘문제 (Feat. jeebanoff)’, ‘타투 (Tattoo)’, ‘I see’, 한 스토리의 끝을 다음 스토리의 시작으로 연결시키는 ‘위성 (2018)’까지 총 13곡이 담겼다.

15일 오후 6시 정규 1집 ‘로테이트(ROTATE)’를 발매하는 정진우는 더블 타이틀곡 ‘She’s got everything’과 ‘색 (Color)’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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