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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진우, 전곡 작사·작곡 이유? “100% 만족되는 곡 없어…맘에 드는 곡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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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진우가 전곡을 작사, 작곡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벨로주 홍대에서 정진우 정규 1집 ‘로테이트(ROT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진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진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규 1집 ‘ROTATE’에서 정진우는 다른 감성과 목적으로 만들어진 곡들을 배치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곡의 전개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같은 자리를 맴도는 펜로즈 계단(Penrose Stairs)에서 영감을 받아 앨범의 전체 스토리에 사랑의 무한 반복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She’s got everything’은 미드 템포의 PB R&B 장르이자 스토리의 절정 부분에 자리한 곡으로 모든 걸 줄만큼 사랑했지만 모든 걸 갖고 떠난 사람에 대한 원망과 현실에 대한 한풀이가 담겼다.

서브 타이틀곡 ‘색 (Color)’은 신디사이저로 다채로운 사운드를 풀어낸 퓨처 R&B 스타일 곡으로 사랑이 발전되며 흑백 같은 인생에 색을 칠해달라는 구애의 메시지를 담았다. 

수록곡으로는 사랑의 설렘을 표현한 시작 파트 ‘Mon dieu’, ‘햇님 (Feat. SOMA)’, ‘One-Way’, 온전한 사랑의 순간을 표현한 전개 파트 ‘색 (Color)’, ‘Ride on you’, ‘형(形)’, 사랑의 위기와 갈등을 표현한 ‘Dock (Feat. JUNE)’, ‘Games (Feat. 박지민)’, ‘She’s got everything’, 사랑에 대한 회의와 이어지는 그리움을 담은 결말 파트 ‘문제 (Feat. jeebanoff)’, ‘타투 (Tattoo)’, ‘I see’, 한 스토리의 끝을 다음 스토리의 시작으로 연결시키는 ‘위성 (2018)’까지 총 13곡이 담겼다.

정진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진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진우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이유로 “제가 음악을 제대로 해보자 마음먹었던 이유는 제가 음악을 좋아하면서 하루에 똑같은 곡을 200번씩 들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 있어도 100% 저한테 만족되는 곡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제가 마음에 드는 걸 제가 만들어 봐야겠다 해서 음악을 시작했다”며 “첫 정규 앨범이기 때문에 작사, 작곡을 가능한 한 제가 다 해보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소울, 펑키 스타일, 모던록 사운드, 재즈 사운드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앨범을 채운 이유로는 “듣는 분들에게 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랑이라는 주제로 표현할 수 있는 흑인음악 장르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6시 정규 1집 ‘로테이트(ROTATE)’를 발매하는 정진우는 더블 타이틀곡 ‘She’s got everything’과 ‘색 (Color)’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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