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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영표, 보수야당 “보이콧 중독증”…오늘까지 1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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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본회의 보이콧 의견에 대해 “이쯤 되면 보이콧 중독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15일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대 국회 들어와서 야당이 상임위, 국감 의사일정을 보이콧한 사례가 오늘까지 14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장관 인사에 대한 대통령 사과와 조국 민정수석 사퇴 요구를 위해 국회 일정을 볼모로 삼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문제 삼아 국회를 멈추는 행태는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민생과 경제는 안중에 없는 것인지 보수야당에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결론 내린 것에 대해 “회계 조작을 통해 오너(사주) 일가의 지분 승계를 유리하게 만들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 못 한다”며 “금융당국은 분식회계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회계 부정을 저지른 법인의 책임도 크다”며 “불법을 저지른 법인에 대해 엄중한 처벌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제공

홍 원내대표는 ‘삭간몰 미사일 기지’를 비롯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북한의 미사일 기지 13곳을 파악했다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보고서와 관련해선 “보고서 내용을 이슈화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마치 북한이 속임수를 썼고, 미국과 우리 정부가 속고 있다는 주장은 가당치 않은 지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민간상업 위성보다 훨씬 더 성능 좋은 전략자산으로 정부 기관에서 상세히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한반도를 갈등과 대립시대로 되돌리려는 세력을 경계해야 하는데, 반평화 세력의 선동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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