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캘리포니아 산불의 확산 속도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또 발견됐다.
현지시각으로 14일 LA카운티 셰리프국 측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아고라 힐스 지역의 로보 캐년 로드에 있는 불 탄 주택에서 시신 1구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에 북부 캘리포니아 ‘캠프 파이어’의 사망자 48명을 합해 캘리포니아 산불 희생자는 모두 51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날씨와 샌타애나 바람을 타고 번져나가고 있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울시 파이어는 14일 오전 현재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 벤추라 카운티에서 9만7620에이커를 태웠으며 진화율은 47%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월트디즈니사는 캘리포니아 산불 진화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5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금은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파운데이션과 캘리포니아 산불 파운데이션에 각각 전달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금의 일부는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도 지원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5 1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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