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울산시 북구에 위치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외제승용차를 탄 고객이 운전석에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 직원의 얼굴을 향해 음식을 던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지난 14일 울산 중부경찰서 측은 이날 매장 점주가 음식을 던진 고객을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점주는 경찰조사에서 “해당 고객은 주문이 잘못됐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욕을 하고 음식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피해 직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피고발인인 손님이 김모(49)씨라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김씨를 다음주 초 소환해 사건 경위 등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현재 피해 직원은 이 사건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이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이 확인될 시 경찰은 김씨의 폭행 혐의가 상해 혐의로 변경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5 09: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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