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지난 13일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하며 LA 다저스에서 1년 더 활약하게 된 류현진이 다음 시즌 3선발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2019 시즌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커쇼, 뷸러, 류현진, 힐, 우드 순으로 내다봤다.
불과 4개월 전만 하더라도 부상으로 인해 선발진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고, 트레이드설까지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15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ERA) 1.97로 맹활약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2연패에 힘을 보탰다.
덕분에 커쇼, 힐 다음으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로 등극한 류현진은 다음 시즌 ‘FA 대박’을 위해 최소 200이닝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 후 첫 두 시즌을 제외하면 매년 부상에 시달려온 류현진으로선 부상없이 한 해를 소화해야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과연 다음 시즌 류현진이 3선발로서 제 몫을 해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5 07: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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