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혜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관해 입을 열었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날 오후 제20차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내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을 초청하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제안에 “주목되는 제안”이라며 이렇게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가 평화를 향해 더 나아가는 분위기 속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를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사전에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5 01: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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