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혜민 기자) 우리은행 김정은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14일 치뤄진 우리은행과 OK저축은행의 경기서 김정은이 3점슛 3개 포함 21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김정은이 우리은행 2년차에 접어들며 적응된 모습을 선보인 것이다.
김정은은 “몸이 가볍지 않다. 선수라면 그 정도 부상은 갖고 있다. 따지고 보면 그 정도 아프지 않고 뛰는 선수 많지 않다. 훈련할 때 무리하지 않게 하고 있다. 그래서 게임을 잘 소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수비 적응에 대해 김정은은 “하나은행에 있었을 때 공격에 비중을 뒀기 때문에 수비에 중점을 두지 않았다. 항상 수비부터 먼저 생각한다. 마음가짐이 달라지면서 경기서도 달라진 모습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점수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신지현이 17점으로 모처럼 활약했으나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과 KB가 2승으로 공동 선두, 용인 삼성생명과 OK저축은행이 1승 1패,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2패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5 01: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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