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14일 밤 영화 ‘늑대소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된 가운데, 박보영의 V라이브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박보영의 네이버 V라이브에는 ‘[Park Bo Young] 보고있던 영상 속 뽀블리가 내 앞에 나타난다면?’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보영은 차량2부제 날이라 오랜만에 버스와 지하철을 탔다며 운을 뗐다.
그는 “저 옛날에 한 번 도봉순 때인가 지하철에서 촬영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자리가 하나 났다”며 “스탭들이 빨리 앉으라 그래서 앉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보영은 “근데 옆에 언니가 핸드폰으로 내가 나오는 1박 2일을 보고 있었다. 그래서 ‘나다’ 생각하고 계속 봤더니 그 언니가 시선을 느끼고 나를 쳐다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보고 놀란 여성을 향해 “네 저예요~”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뽀블리 너무 귀여워ㅠㅠ”, “어느 지하철에 가면 박보영을 만날 수 있죠?”, “사랑스럽다 진짜”, “네 저예요~라고 말한 게 너무 덕후 포인트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늑대소년’은 지난 2012년 개봉해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