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소속 이학주가 과거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삼성 라이온즈는 “익명으로 언급된 2017년 5월 음주운전 적발 프로야구 선수는 2019년 신인 이학주 선수임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제보 접수 이후 오키나와서 훈련 중인 이학주에게 확인 절차를 거쳤고, 이학주가 사실 관계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주는 일반인 신분이던 2017년 5월 말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취소 및 벌금 처분을 받았고, 이후 교육 이수 후 면허를 재취득한 상태다.
삼성은 이학주의 말을 빌려 “독립리그를 그만둔 뒤 한국에 와서 경력 단절에 대한 걱정을 하던 시절에 잘못을 저질렀다. 크게 후회하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삼성 팬들은 “2라운드 2픽 날렸네”, “진짜 실망이다”, “스스로 퇴단해라” 등 실망감을 표했다.
과연 이학주가 팀으로부터 어떤 징계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4 16: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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