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4일 ‘사건반장’에서는 양진호 회장 관련 내부자의 폭로를 방송했다.
증거인멸과 직원들에게 허위진술 강요,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내부자, 즉 공익 신고자는 양 회장이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불법 도청하고 사찰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어제는 아래와 같이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양 회장은 위와 같이 회유가 통하지 않는 직원에게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3개월간 지속된 협박 때문에 해당 직원은 심장 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자 폭로에 따르면 압수수색 날짜를 임원들까지 전부 알고 있었으며 실제 휴대전화가 모두 교체됐고 하드디스크 내용까지 삭제됐다.
압수수색 영장 청구 날짜를 알고 있는 곳은 경찰, 검찰, 법원 세 곳이다. 어디서 정보가 흘러나왔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4 16: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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