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미사일 기지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한미 당국이 모두 파악하고 있던 사실”이라고 말했다.
14일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현안브리핑을 통해 “삭간몰 기지를 둘러싼 때아닌 논란이 필요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도 ‘완벽하게 알고 있는 내용이며 새로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히며 뉴욕타임즈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가 또 나왔다’며 강조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비밀이 아닌 일을 비밀로 포장하고 문제가 아닌 일을 문제로 만들어 한반도 평화를 향한 길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경계돼야 한다”며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대화를 중단시키고자 하는 시도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이를 위한 남북대화와 북미대화, 이 과정에서의 한미공조와 국제 사회의 공조는 흔들림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왜곡된 정보로 특정 세력의 정치적 의도를 관철시키려는 가짜 뉴스에 의해 방해받아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4 14: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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