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가 새로운 코치진을 영입해 외부 유출로 생긴 공백을 메운다.
두산은 14일 김원형 전 롯데 자이언츠 수석코치와 김민재 전 롯데 수비코치, 이도형 전 NC 다이노스 타격코치, 고영민 전 KT 위즈 주루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산의 코치진 유출은 한국시리즈 이전부터 예고된 바였다.
이강철 수석코치가 KT 위즈 신임 감독으로 내정됐다. 김태균 1루 베이스코치도 KT행을 확정했다. 고토 고지 타격코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하면서 일본으로 떠나게 됐다.
여기에 공필성 3루 베이스코치도 롯데 수석코치로 선임돼 팀을 떠났다.
계속되는 유출에 두산은 발 빠르게 코치를 영입하며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두산은 “새 코치진 보직은 선수단 합류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4 13: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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