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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평생 남자로 오해받은 사연자 “동성에게 키스 당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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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외모 때문에 평생 남자로 오해받으며 살아온 40대 고민녀의 사연이 이목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멋진 외모가 고민이라는 여성 주인공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어렸을 때부터 큰 키와 넓은 어깨를 갖고 있어 여성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주인공의 남편은 아내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아내가 여자한테 키스를 당한 적이 있다”며 “같이 술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여성이 (아내가) 괜찮아 보였는지 화장실에 갔을 때 키스를 하더라”고 고백했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그러면서 “여자라고 해도 믿지 않았다”며 “당황해서 둘이 계산하고 나온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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