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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엄순분의 봄날 3부, 할머니의 손맛 담긴 두부전골 ‘침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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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산골 할머니가 여배우로 거듭나는 특별한 사연이 소개됐다.

14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정선아리랑 노래극 ‘여자의 일생’의 출연 배우이자 실제 주인공의 일상을 담은 ‘엄순분의 봄날’ 3부를 방송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강원 정선 가리왕산 자락을 병풍으로 두른 산골마을에 사는 이병한(78)·엄순분(75) 내외는 직접 기른 농산물을 슬하 오남매에게 보내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엄순분 씨에게는 그것 말고도 또 다른 낙이 생겼으니, 그건 바로 태어나 처음으로 ‘배우’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그것도 떼꾼의 딸, 광부의 아내, 모진 시집살이, 자녀 뒷바라지 등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연기하는 것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어느 날 부부의 집에 이웃이자 공연 기획자인 권혜경(54) 씨와 작가 이경란(52) 씨 그리고 함께 공연에 출연하는 신현영(35) 정선아리랑 장학생, 최진실(31) 정선아리랑 이수자가 오자 엄순분 할머니는 손맛이 가득 담긴 산초 기름 넣은 두부전골을 메인으로 진수성찬을 차리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엄순분 씨는 “혜경이는 큰딸이고 이 아이들은 손녀랑 마찬가지다. 손녀들이 비슷한 또래인데 엄마라고 불러도 돼, 부르고 싶은 대로 불러”라고 말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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