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축구선수 송종국의 전 부인 배우 박잎선과 그의 자녀 지아, 지욱이 방송을 타며 화제인 가운데 이들의 이혼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잎선은 과거 SNS를 통해 “물건 버리듯 가족 버린 남자”라면서 힘든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건강한 커플이라. 우리 지아와 지욱이를 아프게 한 만큼 너에게 돌려줄게”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내연녀를 향한 일침이라는 주장과 함께 불륜설이 제기됐다.
앞서 박잎선과 송종국은 지난 2014년 방송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2015년 9월 두 사람의 합의이혼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혼 사실과 함께 송중국의 불륜설, 내연녀설 등이 불거지면서 아이들을 향한 피해도 우려 되고 있다.
외도 의혹에 대해 당시 송종국은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닌 일에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지만, 이 역시 전적으로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잎선은 송종국과 이혼하며 양육권, 친권 등을 갖는 것으로 원만한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