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100분 토론’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점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생님의 힘이 커지는 여건 만들어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3일 ‘100분 토론’에서는 ‘'숙명여고뿐일까?... 커지는 불신'’을 주제로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숙명여고 쌍둥이 문제 유출 사건으로 들여다본 내신과 그중에서도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개선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현재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점은 바로 학종이다. 내신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생활기록부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MBC ‘100분 토론’ 방송 캡처
MBC ‘100분 토론’ 방송 캡처

실제 학생들의 인터뷰를 들어 보면 선생님한테 잘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 교사의 평가 건이 강화되면서 아이들이 눈치를 본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숙명여고 사태에서 학부모들이 선뜻 나서기 힘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이현 우리교육연구소장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교사들이 공동출제를 하고 있다며 객관적으로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보다는 생활기록부에 주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부분에서 교사들의 힘이 커진다고 주장했다.

결국 한 학생이 인터뷰에서 한 말처럼 교사들한테 잘 보여야 하는 여건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현 대표는 결국 학생들이 목덜미가 잡혀 눈치를 보는 여건이 만들어진 것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MBC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