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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정두언, 자유한국당에 “총선 대패할 것”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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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정두언 전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13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전원책 해촉, 보수혁신 어찌 되나?’, ‘이제는 온수매트? 라돈 공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정두언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앞으로의) 전당대회에서 친박이 될지 비박이 될지 모르겠지만 누가 (대표가) 되든 지지율에는 별 상관이 없이 지금 같은 지지율 유지될 거다. 총선은 대패할 거다. 그리고 대패하고 나서 그때는 절실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전 의원은 이어 “현역 의원이 120명 가까이 있다. 그러니까 이게 지금 현실을 가리고 있다. 현실은 지금 되게 비참한 현실인데, 현역 의원 숫자가 얼떨결에 그렇게 돼 버렸다. 지난 총선도 사실 망한 건데 국민의당이 많이 살려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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