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정두언 전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13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전원책 해촉, 보수혁신 어찌 되나?’, ‘이제는 온수매트? 라돈 공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두언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앞으로의) 전당대회에서 친박이 될지 비박이 될지 모르겠지만 누가 (대표가) 되든 지지율에는 별 상관이 없이 지금 같은 지지율 유지될 거다. 총선은 대패할 거다. 그리고 대패하고 나서 그때는 절실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전 의원은 이어 “현역 의원이 120명 가까이 있다. 그러니까 이게 지금 현실을 가리고 있다. 현실은 지금 되게 비참한 현실인데, 현역 의원 숫자가 얼떨결에 그렇게 돼 버렸다. 지난 총선도 사실 망한 건데 국민의당이 많이 살려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4 00: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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