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이웃 사랑 널리 알릴 것’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정세운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3일 오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세운이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 사랑 나눔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연탄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정세운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가지고, 청소년적집사(RCY, Red Cross Youth) 단원 350명과 함께 연탄 4,000장과 쌀, 라면을 서울 시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그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서 이날 전달된 연탄 중 3000장을 직접 기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적십차는 “정세운의 밝고 희망적인 음악과 건강하고 긍정적인 청년의 이미지가 대한적십자사의 이념과 목적에 잘 부합돼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위촉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세운은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서 “이렇게 이웃과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나누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면서 “제 작은 도움이 이웃분들의 따뜻한 겨울에 보탬이 되었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제 도움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다면 정말 좋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이웃 사랑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7년 ‘JUST U’(저스트 유)로 데뷔했다.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앨범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하며 ‘특급 신인’의 시작을 알렸다. 

최근에는 올해 1월 발표한 ‘BABY IT'S U’(베이비 잇츠 유)와 7월 발표한 ‘20 Something’(투웬티 썸띵)에서 담백한 목소리로 청춘을 노래하며 대중들의 많은 공감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첫 솔로 단독 콘서트 역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모두 성료 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그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