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유명인들의 음주 교통사고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1시 30분 경 항공사 광고 모델 출신 탤런트 박채경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정차된 차량을 뒤에서 들이 받았다.
피해 차량 주인이 먼저 내려 파손 상태를 확인하고, 잠시 뒤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수습했다.
그러나 박 씨는 사고 당시 앞 차에 아무도 없었다고 주장했으며 앞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진술이 엇갈리기도 했다.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을 넘는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박 씨가 당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음주사실을 부인하지 않았지만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 씨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3 10: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