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해 이틀째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12일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자치령 가자지구를 공습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 관계자는 사상자가 민간인인지 군 관계자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모두 20대 남성이라고 했다.
이스라엘은 같은 날 새벽 가자지구에서 로켓포 공격을 한데 대한 보복으로 이날 공습을 감행했다.
가자지구는 이날 새벽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로켓포 80여발을 발사해 이스라엘 버스 1대가 포탄에 맞으면서 1명이 다쳤다.
팔레스타인은 로켓포를 발사한 것은 지난 11일 밤 교전에 대한 보복이라는 입장이다.
당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인 하마스간 교전으로 팔레스타인군 7명과 이스라엘군 1명이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교전의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격전이 벌어진 다음날 아침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작전 활동 중 장교 한 명이 사망했고, 또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3 09: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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