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서 변신 예고…‘헬퍼봇이 된 사연은?’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전성우가 연기 변신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3일 오전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통해 무대 복귀를 알린 전성우가 팔색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고 전하면서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에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우연히 서로를 마주하고 예기치 않는 여행을 함께 하면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다.

공개된 사진 속 전성우는 말끔한 옷차림에 ‘헬퍼봇’ 거듭난 모습이 담겨있다. 멀리 무언가를 응시하는 그의 높은 콧대와 날렵한 턱선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극 중에서 옛 주인을 기다리며 홀로 살고 있는 헬퍼봇5 올리버 역으로 활약한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진성우 표 ‘헬퍼봇’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진성우는 SBS ‘열혈사제’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안방극장에서의 활약도 예고한 바 있다.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13일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트 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