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김준이 영화 ‘13일의 금요일’에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오전 BK컴퍼니 측은 “배우 김준이 영화 ‘13일의 금요일 : 음모론의 시작’(감독 오인천, 제작 영화맞춤)의 출연을 확정,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영화 ‘13일의 금요일’은 13일의 금요일마다 이해할 수 없는 강력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프로파일러 ‘김필립’이 여형사 ‘윤청하’와 함께 진실을 쫓게 되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13일의 금요일의 관계가 드러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김준은 극 중에서 지성과 유머를 겸비한 뇌섹남 프로파일러 김필립 역을 맡았다. 뛰어난 기억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의 숨겨진 진실에 접근하는데 핵심적인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는 잘 나가는 프로파일러였으나 한순간의 실수로 현장에서 밀려나며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2014년 영화 ‘소녀괴담’으로 데뷔한 이래에 매년 독특한 장르 영화를 선보이며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서 ‘장르 스페셜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실력파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준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영화 ‘13일의 금요일 : 음모론의 시작’은 오는 13일 크랭크인 하여 내년 상반기에 개봉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