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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인천서 또? 주사 후 사망 ‘경악’…이미숙 교수 “역학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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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인천 주사 사망 사건 ’을 심층 취재했다.
 
13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한 초등학생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이후 사망한 사건을 다뤘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지난 11일 인천광역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초등생 A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긴급히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사고 1시간 만에 숨지고 말았다.

A군은 사망 하루 전 장염 증세로 개인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었다는데. 하지만 차도가 없자 이날 오후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 주사를 맞았다고 한다. 이후 약 30분 만에 심정지가 왔고 사망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상한 점은 인천 지역에서 주사를 맞다 사망한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주사를 맞고 사망한 환자만 3명이다. 계속 되는 사고에 인천 시민들은 아파도 마음 놓고 병원을 갈 수 없다며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병원 관계자는 “(사망 원인이) 수액 때문은 아니다. 원액 앰플 그대로 쓰기 때문에 주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피검사 결과도 보니까 심장 자체가 워낙 안 좋은 상태였다. 심근염으로 추정은 하는데 그게 부검 결과가 나와 봐야 한다”고 해명했다.

이미숙 경희대병원 감염면역내과 교수는 “짧은 기간 내에 한 지역에서 예년에 보고되는 사망원인보다 주사 맞고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면 지자체에서 고민을 하고 역학 조사를 (각 사건들을) 통합해서 해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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