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한국시리즈 우승’ SK 김광현, 우승 확정 순간에 마지막 투수로 나서 활약…뭉클한 감동 선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마운드 위에는 김광현 선수가 있었다.

SK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연장 13회까지 가는 혈전 끝에 5-4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9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 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무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인 바 있다.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김광현은 “6차전에서 상황이 된다면 등판하고 싶다. 우승 확정 순간 마지막 투수로 나서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며 등판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몸 상태가 공이 좋지 않으면 말할 수 있는 솔직함도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광현 / 뉴시스
김광현 / 뉴시스

팀이 우승을 눈앞에 두면서 김광현은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순간 마지막 투수로 나설 기회를 잡았다.

8년 전인 2010년 SK가 삼성 라이온즈를 4전 전승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하던 순간 마운드 위에 서 있던 투수도 김광현이었다.

SK가 1~3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뒤인 10월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4차전에서 김광현은 4-1로 앞선 8회 1사 1, 3루 상황에 등판했다.

8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팀의 중고참이 된 김광현은 고생한 동료들을 바라보기 위해 외야 쪽으로 몸을 돌려 그들을 바라봤다.

한편, SK 와이번스에 소속돼 있는 야구선수 김광현은 지난 2007년 입단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