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조각 미남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을 소개했다.
1997년 청춘들의 방황과 불안을 그린 영화 비트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정우성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해서 최종학력은 중학교 졸업이다.
가방끈이 짧다는 일부 조롱이 있었지만 정우성은 학력 지상주의의 통념을 깼다.
정우성은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5천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정치 발언부터 풍자까지 거침없이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정우성은 고등학교 자퇴 이후 옷가게 아르바이트와 피팅모델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수입을 얻었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자수성가한 셈이다.
정우성은 현재 시나리오를 잘 보기로 유명해서 감독들의 시나리오 자문을 가장 많이 받는 배우이기도 하다.
정우성은 영화감독 데뷔를 위해 10여 년 동안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문화예술계에 관심이 많은 정우성은 뮤지컬과 연극에도 애정이 가득하다.
정우성은 사당동 판자촌에 살았다고 고백한 적도 있다. 다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생화랬는데 퇴거 명령을 받고도 끝까지 버텼다. 재개발 지역을 전전한 정우성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