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알면서도 몰랐던 우리 집 여자사람 ‘엄마’의 특별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12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엄마와의 인터뷰’ 편을 방송했다.
유튜버(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이홍렬의 보물 1호는 어머니를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이라고 한다. 지병으로 죽음을 앞둔 당시 녹음해 둔 어머니의 음성, 밤늦게까지 일할 때 쓰던 재봉틀 등이다.
이홍렬의 어머니는 그가 방송활동을 시작하기 전 49세의 나이에 운명을 달리 했다. 올해 나이 64세의 이홍렬은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아직도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는 아들의 마음이다.
이홍렬은 “(엄마와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엄마, 나 엄마가 얘기해준 대로 정말 꿋꿋하게 살았지?’, 그 얘기를 엄마하고 나하고 대화하는 내용 가운데 나온다. 엄마 어린 시절 얘기, 또 아버지하고 만났던 얘기, 많이 물어보고 싶다. 물어볼게 끝도 없다. 정말 대본을 만들라 해도 어마어마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