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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종로 고시원 화재,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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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종로 고시원 화재 참사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 출현한 장민구 pd는 먼저 경찰의 조사 결과, 전열기 사용이 화재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고시원은 운영자가 합판을 사용하면서 불법 개조와 증축을 함으로써 겨울철 추위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안전장치인 스프링클러가 없었던 이유는 스프링클러 의무적 설치가 법적으로 마련됐던 2009년 이전에 개원됐기 때문이다. 

서울시에서는 종로 고시원 같은 낡은 건물을 중심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지원 중이다.

다만 5년 동안 월세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 사업에는 페인트칠, 배수관 공사 등 주거 환경 개선 방안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건물주가 월세를 올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종로 고시원 역시 이러한 조건이 싫었던 건물주가 운영자의 사업 신청에 동의하지 않았다. 

건물을 팔려고 했던 건물주는 월세를 못 올린다는 조건 때문에 마음을 바꾸기도 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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