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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김제동, “북에 보낸 제주 귤 200톤, 저도 귤 말고 다른 게 들어 있었는지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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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청와대가 북에 귤 200톤 선물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월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측이 받았던 송이버섯의 답례로 보낸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과연 귤만 들어 있었겠냐는 발언을 함으로써 정치권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김제동은 홍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관해 스스로도 제주도 귤 상자 밑에 항상 뭐가 있는지 항상 살펴봐야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김제동은 앞서 북측에 보낸 귤 선물 덕분에 제주 농가에서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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