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이수근과 박성광이 유쾌함으로 똘똘 뭉쳤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E채널 ‘스타 야유회 놀벤져스’(이하 ‘놀벤져스’)에서는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이 대거 등장해 야유회를 떠났다.
그중에서도 이수근-박성광은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전해 이목을 이끈다.
먼저 이수근은 레크레이션 강사 경력을 살려 ‘오락부장’으로 활약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능수능란한 진행 능력을 뽐내며 야유회를 이끌어나갔다. 등장부터 호루라기를 불며 나타난 이수근은 “어제 한숨도 못 잤다. 어떻게 하면 즐거움을 줄 수 있나 고민하느라고 5분도 못 잤다”면서 ‘놀벤져스’ 리더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박성광은 트렌치코트에 머플러를 두른 채 나타나 뜻밖의 패션 센스와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면서 “날씨가 아주 쌀쌀하지만, 놀벤져스와 함께하면 마음만은 훈훈해질 것”이라 덧붙이며 앞으로 ‘감성부장’으로서 자신의 활약까지 예고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개그맨들을 만나며 한 명 한 명 소개 멘트와 방송 소개까지 이어갔다. 하지만 박성광은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 탓에 먼저 자리를 비웠고 감성 넘치는 밤에 돌아올 것을 약속하면서 다음화의 활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본격적인 야유회를 진행했다. 이수근은 프로그램의 중심 역할을 해내며 우렁찬 목소리로 시작을 알렸다. 깨알 멘트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 외에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모두를 속이는 등 유쾌한 웃음과 리액션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놀벤져스’와 더욱 큰 웃음을 보여줄 이수근-박성광의 모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E채널 ‘놀벤져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