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지 전국 배송 시작,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입 불가·허용 품목은?…전자담배도 부정행위로 간주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오는 15일 치러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12일 수능 시험지가 전국으로 이동 중이다.

12일 교육부 측은 수험생들이 예비소집에서 수험표를 받고 유의사항을 숙지한 뒤 시험장 위치와 신분증 등을 미리 점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영역과 선택과목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시험 당일의 경우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 역시 해당 시간까지 시험장에 입실한 뒤,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이동해야한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는 물건을 꼭 숙지하는 것이 좋다.

시계의 경우 결제·통신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이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또한 휴대전화를 비롯한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MP3플레이어·카메라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통신·결제(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도 마찬가지로 반입이 금지된다.

반입 금지 물품을 부득이하게 가져온 경우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시험장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이라도 시험 중에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물품 외에는 매 교시 시작 전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 

시험 중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아래와 같다.

개인 샤프펜과 연습장도 소지할 수 없으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샤프심 포함)는 시험실에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