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유준상이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2일 오전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 유준상이 ‘동생 바보’ 캐릭터로 ‘왜그래 풍상씨’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외롭고 불쌍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특히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소문난 칠공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화려한 필력을 뽐낸 문영남 작가와 유준상이 만들어낼 폭발적인 시너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준상은 극 중에서 어린 시절 가정에 소홀한 부모를 대신해 동생들과 생계를 책임진 ‘이풍상’ 역을 맡았다. 그는 네 동생을 지극정성으로 키운 동생 바보의 모습과 함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중년 남성의 현실적인 모습까지 생생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완벽한 변신에 성공하며 100% 이상의 싱크로율과 막강한 연기 내공,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준상의 안방극장 복귀작 KBS2 ‘왜그래 풍상씨’는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