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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로미나 “양반다리가 더 편해…한국 사람 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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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2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월요코트쇼 베테랑 코너로 ‘외국인 방송인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독일에서 온 트로트 가수 로미나는 “6시 내고향에서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숙식을 하는데 저는 양반다리가 더 편하다. 특히 겨울에 온돌 바닥, 너무 따뜻하고 좋다. 이젠 독일에 가서 의자에 앉을때도 다리를 올려서 앉을 정도다. 그 모습을 보더니 엄마 아빠가 한국 사람 다 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또 “제가 닭요리를 좋아하는데 한국처럼 이렇게 닭요리가 다양한 나라가 없다. 치킨, 백숙, 닭갈비 등등 다 너무 맛있다. 6시 내고향 촬영을 다녀오면 어머님들이 고구마 등등 먹을 것들을 한가득 싸주셔서 냉장고가 꽉 차 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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