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서기호 전 판사가 출현했다.
서기호 전 판사는 2012년 1월 이명박 정부 당시 법관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런 식의 법관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하는 일은 군사정권 시절 이후로는 최초다.
서기호 전 판사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 최초로 탈락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기호 전 판사는 당시 각하 빅엿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대통령을 욕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서기호 전 판사는 당시 김어준 공장장과 주진우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진행하는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 유행하던 노래를 트위터에서 인용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나꼼수의 ‘쫄지 마’라는 유행어가 있었고 각하 빅엿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호 전 판사는 나꼼수의 팬으로서 지인을 통한 트윗을 한 것일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에 드러난 법원행정처 문건에는 양승태 사법부가 서기호 전 판사의 재임용 탈락 불복 소송에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2 08: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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