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내사랑 치유기’에서 반효정(정효실 역)이 황선희(고윤경 역)의 뻔뻔함에 진노했다.
11일 방송된 MBC ‘내사랑 치유기’에서는 반효정(정효실 역)이 황선희(고윤경 역)의 뻔뻔함에 진노했다.
아침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최진유가 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였다. 최진유와 이혼한 아내 고윤경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 고윤경은 천연덕스럽게 최진유와 시부모님에게 인사를 건넸다.
당황한 최진유가 고윤경의 손목을 붙잡고 밖으로 나가려 할 때였다. 고윤경은 할머니에게도 인사를 드리겠다며 고집을 부렸다.
그때, 정효실이 거실로 나왔다. 정효실은 누가 그 인사 받겠다고 했냐, 누가 네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냐며 고윤경을 차갑게 대했다.
하지만 고윤경은 태연하게 잘못했다, 제가 잘못한 걸 너무 늦게 알았다, 아제부터 잘 하겠다며 어리광부리듯 말했다. 최진유는 서둘러 고윤경을 끌고 집 밖으로 나갔다.
최진유와 고윤경이 나간 뒤, 정효실은 소금이나 한 바가지 뿌려라, 저렇게 낯가죽 두꺼운 건 처음본다며 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1 21: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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