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영화 ‘손오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손오공’은 펑위옌, 여문락, 니니 등이 출연한 액션·판타지 영화. 28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곽자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500년 전, 신에게 패한 악이 부활하고 역사와 운명을 뒤바꿀 혼란의 시대가 시작된다.
태어나면서 계급이 주어지는 신들의 세계. 이름도 출신도 없이 태어난 손오공은 천지의 법도를 어기고, 부처와 신의 권위에 도전한다.
인간과 신의 경계를 나누는 결계교에서 결투를 벌이던 손오공과 신들은 인간 세계에 떨어져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를 마주하지만 인간들과 함께 힘을 모아 물리친다.?평온함도 잠시, 인간 세계를 파괴하려는 요괴보다 더 강력한 절대악이 나타난다.
손오공과 신들은 인간세상과 천상을 지키기 위해 운명을 거스르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아직까지 월광보합 이상의 서유기를 못 본거 같아” “다르게 해석한 서유기!! 나도 주성치팬이지만 주성치 서유기의 틀을 벗어나보자 후반부에 CG 장난아님 예전에 중국영화가 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손오공’은 11일 오후 2시 10분 채널CG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