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마:복수의 여신’ 고성희, “유골함 속 아이는 그 여자 딸이 아니라 내 동생이야” ··· 정웅인에 울분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미스마:복수의 여신’에서 고성희(서은지 역)와 정웅인(한태규 역)이 김윤진(미스마 역) 딸의 유골함이 있는 납골당에 갔다.

10일 방송된 SBS ‘미스마:복수의 여신’에서는 고성희(서은지 역)와 정웅인(한태규 역)이 김윤진(미스마 역) 딸의 유골함이 있는 납골당에 간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서은지와 한태규 형사가 함께 납골당에 갔다. 두 사람이 간 납골당에는 미스마 딸 장민서의 유골함이 있었다. 미스마 딸의 유골함 앞에 선 서은지는 실종된 내 동생을 찾아다니다가 동생이 실종될 때쯤 사망한 아이들을 찾아봤다, 그때 장민서 파일을 처음 접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민서 유품 속에 내 동생 물건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은지의 말에 한태규 형사는 말도 안 된다며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서은지는 장민서와 내 동생의 키와 몸무게가 다 비슷했다, 죽은 장민서가 내 동생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시기에 장민서를 죽인 여자가 탈옥했다는 뉴스를 보고 그 여자를 찾아갔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태규 형사는 시신은 틀림없이 장민서였다, 네가 착각하는 거라며 서은지를 달랬다. 하지만 서은지는 강경한 태도로 한태규 형사에게 자신의 머리에 하고 있던 머리핀을 보여줬다.

서은지는 담당 형사도 가물가물한 걸 장철민은 단박에 알아봤다, 내 동생을 납치한 공범이기 때문일 거라고 말했다. 한태규 형사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서은지는 말없이 생각에 잠겨있는 한태규 형사에게 이 유골함 속 아이는 장민서가 아니라 내 동생 수지라고 울분을 토하고 말았다.

‘미스마:복수의 여신’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