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NCT 127의 훈훈한 행보가 화제다.
지난 9일 NCT 127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장파초등학교에서 ‘고맙습니다’ 감사스쿨데이를 열고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을 독려했다.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온 아동 인성교육사업이다.
삶의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 부모님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작성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올해 제3회 공모전에서는 총 11만여통의 편지가 접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멤버 태용, 정우, 재현이 참석했다. 올해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직접 시상하고 학생들을 위해 춤 배우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지난 3년동안 매년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 참가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장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멋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NCT 127 멤버 태용은 “아이들에게 이번 감사스쿨데이 행사가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함께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