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김동한이 요섹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동한은 지난 9일 밤 네이버 개인 V라이브 채널에서 빼빼로데이 기념 ‘김동구방구(A.K.A 김동한)의 초코과자 DIY’ 방송을 진행했다.
먼저 그는 앞치마를 입고 등장하며 팬들에게 선물할 빼빼로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미리 공부해 온 레시피에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얻은 조언으로 정성을 담았다.
이어서 초콜릿을 녹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들 덕분에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요리 실력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빼빼로데이날 팬사인회가 열린다. 팬사인회에 참석하는 팬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비주얼은 장담 못한다”고 말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김동한은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있던 JBJ95 켄타와 상균의 소식을 전해 듣고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격의가 없는 통화를 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숨겨둔 실력을 발휘했다. 우여곡절 끝에 빼빼로를 완성해 가던 김동한은 “빼빼로는 사서 드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으로 총 200개의 빼빼로를 완성시켰고 다가올 팬사인회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기약했다.
김동한은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컴백과 동시에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헤어에서 세련된 남성비가 돋보이는 버건디 컬러로 깜짝 변신해 팬들을 또 한번 설레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