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파트 도로에서 신발 끈을 매려던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졌다.
10일 울산 동부경찰서 측은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께 울산시 동구 한 아파트 도로에서 A(32)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B(10)군을 치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B군은 현장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에서 B군이 친구들과 함께 걸어가다가 혼자 쪼그려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B군이 사고 당시 신발 끈을 묶고 있던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0 15: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